▲ 광주시의회 오현주 의원
[무한뉴스=양현명 기자] 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오현주 의원(경안·쌍령·광남1·2)은 제3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태전동을 포함한 광주시민의 오랜 숙원인 ‘태전역 신설’ 추진을 위해 집행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태전동 일원은 대단지 아파트와 교육·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젊은 인구 유입이 이어지고 있으나, 출퇴근 시간대 태봉로 등 주요 도로 정체와 삼동역 이동 불편으로 주민 부담이 크다는 점을 짚었다.
이어 태전역 신설이 “단순 공약을 넘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고 강조하며, 경강선 연장사업 추진 과정에서 태전역이 계획돼 있고 2023년부터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된 점을 언급했다. 또 2024년 1월 광주시·용인시 공동건의문 서명, 2025년 3월 국토부 철도국장 면담 및 건의서 전달 등 추진 경과를 상기하며, 올해 하반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을 앞둔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고양시 사례를 들어 예비타당성조사 운용지침 개정으로 철도사업이 ‘비수도권 유형’으로 분류될 수 있게 되면서 ‘지역균형발전 분석’이 추가되는 평가체계가 마련된 점에 주목했다. 광주시는 수도권이지만 한강 상수원 보호구역, 남한산성 세계문화유산 보호구역, 군사시설 보호구역 등 중첩 규제로 개발이 제한돼 왔다는 점을 들어, 지역 특수성을 근거로 평가방식 개선을 적극 건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기도와 함께 기획예산처에 예타 운용지침 개정 건의를 적극 추진할 것 △경강선 연장사업에 태전역 신설이 반드시 반영되도록 최적 입지·수요 검토 등 총력 대응할 것 △경기도 차원의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해 도 전체 차원에서 광주시 철도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부각할 것을 제안했다. 끝으로 “태전역은 단순한 역 하나가 아니라 태전동·고산동 주민 삶의 질과 광주시의 미래 성장동력을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태전역 신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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