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동래구, 부산시 주관 ‘하수시설 유지·관리 평가’ 최초 3년 연속 최우수 수상
[무한뉴스=최진수 기자] 부산 동래구는 지난 24일 부산시가 주관하는 ‘2025년 하수시설 유지·관리 점검 및 평가’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당 평가는 부산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하수관로 관리 실적, 주민 홍보 실적, 상반기 준설 추진 실적, 하수관로 공사 예산확보 노력 등을 종합해 실시한 것으로, 동래구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상사업비 총 14억원(2023년 4억원, 2024년 5억원, 2025년 5억원) 확보하는 영예를 안았다.
동래구는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하수관로 유지관리 계획’을 수립해 침수 위험지역 하수시설을 상반기 내 준설 완료하고, 매월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맨홀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콘크리트 맨홀뚜껑 3,500개소를 교체하고 추락방지 시설 1,200개소를 설치하는 등 관내 맨홀 전량 정비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동래구는 ‘동래구민 청소하는 날’ 운영을 통해 공무원과 주민이 함께 빗물받이와 맨홀뚜껑 주변 청소하며 도시 침수 예방에 기여했으며, 홈페이지와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주민 대상 ‘막힘없는 빗물받이 만들기’ 홍보를 추진하는 등 여러 시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 부산시 16개 구·군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래구 관계자는“동래구가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공무원과 주민들의 노력으로 이루어 낸 성과이며, 앞으로도 침수 예방 및 도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하수시설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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