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해남군에‘희망나무 장학금’1,500만원 전달

지역 내 우수고등학생 10명 선발 격려

정민정 기자

webmaster@moohannews.com | 2025-11-27 14:45:31

▲ NH투자증권, 해남군에‘희망나무 장학금’1,500만원 전달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NH투자증권에서 인재육성을 위한‘희망나무 장학금’1,500만원을 해남군에 전달했다.

해남군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명현관 군수, NH투자증권 임철순 ESG본부장, 농협중앙회 하정필 해남군지부장과 지역 농협장들이 함께했다.

해남군은 전달받은 장학금을 해남군교육재단을 통해 지역 내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우수 고등학생 10명을 선발, 1인당 150만원씩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 2005년부터 전국 우수 고교생에 장학금을 지원해온 NH투자증권은 올해부터는 농촌지역 지자체에 직접 장학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제도를 개편했다.

NH투자증권 임철순 ESG본부장은“희망나무 장학금은 농촌지역 학생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학업에 매진하여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해남군과의 협력을 통해 선발될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명현관 군수는“NH투자증권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관심과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이번에 전달받은 장학금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우리 해남군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미래를 향한 희망의 씨앗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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