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훈 기자
webmaster@moohannews.com | 2023-05-25 14:55:35
[무한뉴스=정승훈 기자] 서울시는 지난 4월 13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광화문광장 육조마당과 반포시민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7979 서울 러닝크루'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10월 19일까지 총 28주간 운영된다.
'7979 서울 러닝크루'는 광화문광장 재개장을 기념하여 2022년 8월 처음 운영했고 올해부터 강남권역인 반포시민한강공원으로확대 운영 중이다.
'7979 서울 러닝크루'는 “달리자! 매주 목요일! 우린 목요일에 뜨겁게 달린다”라는 구호 아래 사회관계망(SNS)을 기반으로 달리기를 희망하는 사람끼리 달리며 친구(79)가 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러닝크루는 도심을 달리면서 평소에 보지 못했던 아름다운 도심 야경을 눈에 담고 건강도 증진시키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이다.
개인별·단체별로 달리는 순간을 황인호, 이현 러닝 전문 사진작가가 매주 함께 달리며 사진을 찍어준다.
지역별·연령별·대상별(대학교·직장 등)로 모여 서울시 곳곳을 달리는 러닝크루 7979에 참여한 러너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다.
서울 러닝크루 7주차 프로그램인 5.25(목)에는 오세훈 서울시장도 7979 러닝크루와 함께 광화문광장코스를 뛸 예정이다.
오세훈 시장은 “‘7979 서울 러닝크루’는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생활체육으로 달리기 초보자뿐만 아니라 숙련자분들도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운동은 건강을 지켜주는 동시에 사람과 사람을 연결 시켜주는 것으로 저부터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하면서 서울시를 건강 매력특별시로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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