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정 기자
webmaster@moohannews.com | 2023-04-10 12:11:47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용인동부경찰서는 4월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왕복 4차로 이상인 도로 중에서 보행자 통행이 빈번하고 보행자 횡단사고가 잦은 장소를 선정, 구갈공원사거리 등 10개 교차로에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기존 보행 녹색 신호에만 표출되던 잔여시간이 개정된 ‘보행신호등 보조장치 표준지침’에 따라 적색 신호에서도 표출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보행신호등 잔여시간을 적색에도 표시함으로 인해 보행자가 횡단 대기시간을 미리 알 수 있어 무단횡단을 근절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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