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수원화성·체험·지역상권 잇는 수원형 미식관광 선보여

치킨 먹고, 수원화성 여행하고...‘수원 K-치킨벨트’본격 시작

양복규 기자

webmaster@moohannews.com | 2026-09-22 15:16:05

▲ 수원 K-헤리티지 미식 여행 홍보 이미지
[무한뉴스=양복규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미식관광 프로그램 ‘수원 K-헤리티지 미식 여행’을 운영한다.

‘수원 K-헤리티지 미식 여행’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의 ‘2026 K-치킨벨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수원의 대표 미식자원인 ‘통닭’을 단순한 먹거리에서 체험형 관광콘텐츠로 확장하고, 관광객의 방문을 지역상권으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프로그램은 ▲치킨 농업 수원화성을 연결한 ‘수원 치킨 로드’ ▲교촌1991스쿨과 수원 관광자원을 연계한 ‘K-헤리티지 치킨 로드’ ▲수원 통닭거리 축제와 야간관광을 결합한 ‘수원 통닭거리 치킨 나이트’ 등 3개 콘텐츠로 구성된다.

먼저 ‘수원 치킨 로드’는 당일형 미식관광 상품이다. 국립농업박물관의 농축산물 해설을 시작으로 나만의 치킨 만들기 클래스, 수원화성 국궁체험 및 수원 통닭거리 투어를 하루에 즐길 수 있다. 특히 ‘나만의 치킨 만들기 클래스’에는 수원 통닭거리 상인과 함께 통닭거리의 역사를 듣고 함께 치킨을 만들어보며 지역성과 현장감을 겸비한 클래스로 구성했다. 본 프로그램은 10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촌 1991 스쿨’ 연계 프로그램인 ‘K-헤리티지 치킨 로드’는 교촌치킨을 만드는 과정과 튀겨진 치킨에 소스를 직접 발라 먹어보는 체험이다. 체험 이후 수원화성과 행궁동 일원의 역사문화자원 또는 스타필드 수원과 연계해 K-치킨 체험에서 역사 문화 쇼핑으로 관광 경험을 확장한다. 본 프로그램은 여행사와 연계하여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9월과 10월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수원 통닭거리 치킨 나이트’는 10월 17일과 18일 2일간 열리는 ‘수원 통닭거리 축제’와 연계한 외국인 관광객 대상 특별 프로그램이다. 지역의 다양한 통닭을 맛보고,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의 야간경관을 둘러보며 수원의 미식과 역사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다. 본 프로그램은 올해 시범운영을 바탕으로 향후 축제와 지역관광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미식관광 콘텐츠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수원문화재단은 프로그램 참여가 지역상권에서의 실질적인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원 치킨 로드’와 ‘수원 통닭거리 치킨 나이트’ 참가자에게 수원 통닭거리 참여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관광 바우처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지역상권 소비가 이루어지는 상생형 관광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수원문화재단과 지역 상인회, 국립농업박물관, 교촌1991스쿨 등 공공기관 민간기업 지역상권이 함께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속가능한 ‘수원형 미식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교촌 1991 스쿨’과 ‘수원 통닭거리 치킨 나이트’에 관한 내용은 홈페이지에 기재된 담당자 연락처로 전화하면 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수원 K-헤리티지 미식 여행’은 수원 통닭거리가 단순히 음식을 먹는 장소를 넘어 수원의 역사와 문화, 체험을 함께 즐기는 미식관광 목적지로 자리매김하도록 기획한 사업이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상권과 관광자원이 함께 성장하는 수원형 미식관광 모델로 확장시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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