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교육지원청, '벽깨기' 정책으로 학교 밖 교육 공간 확장 '2026 지역 교육자원 탐방 교원 연수' 운영

기관 간 칸막이 허물고 마을 전체를 교실로 연결하는 실천형 연수

양복규 기자

webmaster@moohannews.com | 2026-09-16 15:20:40

▲ 교원 연수 실시 사진
[무한뉴스=양복규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기관 간 칸막이와 행정적 관행을 허물고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를 구축하는 ‘벽깨기 교육정책’의 일환으로 교원이 지역 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수업과 연결하도록 지원하는‘2026 지역 교육자원 탐방 교원 연수’를 9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성남미래교육(SFEdu:숲에듀) 담당 교사 및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교 공간의 한계를 넘어 지역사회의 인프라를 적극 공유하는‘교육 공간의 확장’을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경기공유학교 성남캠퍼스, 판교유스센터, 야탑유스센터 등 지역 내 유관 기관을 직접 탐방하는 총 7회차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창의베이킹(1~3회차)는 경기공유학교 성남캠퍼스에서 제과·제빵의 차이 이해 및 에그타르트 만들기 실습을 진행하며, 학생 대상 베이킹 프로그램의 교과 연계성을 탐색하도록 했다.

목공(4~5회차)은 판교유스센터에서 개최되는 원데이 클래스로, 나만의 원목도마 제작(재단, 샌딩, 우드버닝 등)을 통해 노작·창작 활동이 기술·미술 등 융합 교육과정에 적용되는 방안을 살펴보도록 구성했다.

도예(6~7회차)는 야탑유스센터에서 운영되는 창의융합미래교육 프로그램 안내와 함께, 24명이 참여하는 도예 체험(접시 및 소품 제작)을 진행한다. 흙을 다루는 과정 속에서 창의적 사고·문제 해결·감정 표현 등 성남미래교육이 추구하는 융합적 배움의 방식을 교원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 자원을 실제 학교 교육과정과 연결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원들이 지역 기관을 직접 방문해 프로그램의 구조와 교육적 의미를 이해함으로써, 각 학교는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수업 및 비교과 활동을 보다 자연스럽게 설계할 수 있게 된다.

성남교육지원청 이상철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학교 안과 밖의 경계를 허물어 마을 전체를 배움터로 조성하는 ‘벽깨기’ 교육의 실천적 계기”라며, “지역 자원이 지닌 교육적 가치를 교원이 먼저 경험하고 이해할 때 그 배움의 가치가 학생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깊이 있게 전달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교원의 지역 연계 교육과정 운영 실행력을 높이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현장 맞춤형 연수와 지역 자원 연계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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