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천군청 실업팀, 국제무대 연이은 금빛 낭보
[무한뉴스=양복규 기자] 예천군청 실업팀 소속 선수들이 최근 열린 양궁과 육상 국제대회에서 잇따라 금메달을 획득하며 세계 정상급 기량을 입증했다.
예천군은 이번 성과로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대내외에 알렸다.
예천군청 양궁 실업팀 소속이자 대한민국 양궁의 간판인 김제덕 선수는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린 ‘2026 현대 양궁 월드컵 3차 대회’에 출전해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열린 남녀 혼성 단체전에서도 값진 은메달을 추가하는 쾌거를 이뤄 예천군과 본인의 명성을 세계 무대에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육상에서도 금빛 승전보가 이어졌다.
예천군청 육상 실업팀의 창던지기 남태풍 선수는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열린 ‘2026년 홍콩오픈 육상경기대회’에서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해 75.68m의 기록으로 경쟁자들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하며 아시아 창던지기 강자로 다시 한번 우뚝 섰다.
이처럼 예천군청 실업팀 소속 선수들이 양궁과 육상 등 서로 다른 종목에서 동시에 국제대회를 제패하고 꾸준한 성과를 내는 배경에는 체계적인 지원과 지도력이 자리 잡고 있다.
먼저 예천군과 체육회, 경북양궁협회 및 예천군육상연맹의 전폭적인 행정·재정적 지원과 협업이 다시 한번 국제대회에서 빛을 발하는 계기가 됐으며, 예천군 양궁과 육상 실업팀 지도자들의 맞춤형 전술과 과학적인 훈련 시스템으로 선수들의 기량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것이 이번 대회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
두 선수는 귀국 후 잠시 숨을 고른 뒤, 다가오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향해 본격적인 강화 훈련에 돌입한다.
양궁 김제덕 선수는 치열한 국가대표 선발전을 1위로 통과한 만큼, 현재의 완벽한 컨디션을 더욱더 끌어올려 아시안게임 ‘3관왕’ 달성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할 계획이다.
남태풍 선수도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표로 강도 높은 던지기 훈련에 돌입하며, 육상 단거리 국가대표인 예천군청 나마디조엘진 선수와 함께 시너지를 발휘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반드시 동반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각오다.
예천군 관계자는 “세계적인 무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예천군을 빛내고 국위를 선양한 김제덕 선수와 남태풍 선수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세계 최고의 자리를 지켜낼 수 있도록 최적의 훈련 환경을 조성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천군은 이번 국제대회에서의 성과를 통해 ‘스포츠 도시 예천’과 예천의 우수한 인프라를 대외적으로 입증했으며, 향후 국내외 선수단의 전지훈련 유치 확대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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