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교육지원청, 위례고운초, K-16 미군기지서 생생한 국제교류 체험학습 실시

"교실 밖으로 나온 평화 교육, 글로벌 시민으로 훌쩍 성장하다"

양복규 기자

webmaster@moohannews.com | 2026-06-15 15:30:23

▲ 위례고운초, K-16 미군기지서 생생한 국제교류 체험학습 실시
[무한뉴스=양복규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소속 위례고운초등학교 국제교류 동아리 'KOKO World' 5, 6학년 학생 20명은 13일 성남시 서울공항 내 주한미군 부대 K-16을 방문하여 국제 평화와 안보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뜻깊은 현장체험학습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방문은 학생들의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을 목표로 하는 경기도교육청 'UN글로벌 아카데미'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단순한 시설 견학을 넘어, K-16 부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방향 소통 중심의 내실 있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 미군 군사 장비 소개 ▲ 미군과의 영어 인터뷰 ▲ 학생들이 직접 영어로 쓴 손 편지와 디자인한 머그컵 위문품 전달 ▲ 블랙호크 헬기 탑승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KOKO World 소속 박예빈 학생(5학년)은 "군인분들과 직접 영어로 인터뷰하고, 영화에서만 보던 블랙호크 헬기에 타볼 수 있어 정말 신기했다"며, "우리가 정성껏 만든 머그컵과 편지를 받고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며 평화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총괄 기획한 정은호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실제 현장에서 외국 군인들과 직접 눈을 맞추고 소통한 이번 경험은 그 어떤 수업보다 값진 국제교류 활동이었다"며, "우리 아이들이 한반도를 넘어 세계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실천하는 진정한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채롭고 내실 있는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학생들이 지역 사회에 위치한 K-16 미군기지 방문을 통해 평화와 안보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한 것은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이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성남의 학생들이 세계 시민으로서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내면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교류 및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위례고운초등학교 KOKO World 동아리는 이번 K-16 미군기지 방문 외에도 튀르키예, 파키스탄, 일본 등 다양한 국가의 학교와 연계한 프로젝트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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