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동티모르 청소년과 2년 연속 만남…”미래세대 교류 이어간다“

지난해 김희영 윤리특별위원장 초청으로 시작된 인연, 올해도 이어져

정윤식 기자

| 2026-09-11 15:35:25

▲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과 동티모르 성 베드로·성 바오로 가톨릭학교 학생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무한뉴스=정윤식 기자] 용인특례시의회는 10일 동티모르 성 베드로·성 바오로 가톨릭학교 학생 및 관계자들과 만나 문화·교육·복지 분야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며 양국 미래세대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만남은 지난해 김희영 윤리특별위원장이 동티모르 청소년들을 용인특례시의회로 초청하면서 시작된 인연이 2년 연속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당시 김 위원장은 학생들에게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 의회 주요 시설을 직접 안내하고 지방자치제도와 시의원의 역할 등을 소개했으며, 올해는 지난해 의회 견학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청소년들이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직접 이야기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대화와 교류 중심의 자리로 확대됐다.

이날 자리에는 장정순 의장과 황재욱 문화복지위원장,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이 함께해 동티모르 청소년들을 환영하고 문화·교육·복지 분야의 다양한 생각을 나누며 미래세대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서로 다른 문화와 환경에서 성장하고 있지만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바라는 마음은 같다는 데 공감하고, 교육과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지속적인 교류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김희영 윤리특별위원장은 “지난해 의회를 소개하며 시작된 인연이 올해 다시 만나 서로의 문화와 교육, 복지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나누는 교류로 이어져 더욱 뜻깊다”며, “이번 만남이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용인과 동티모르의 미래세대를 잇는 지속적인 인연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과 동티모르는 서로 다른 문화와 환경 속에 있지만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밝은 미래를 바라는 마음은 같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국경과 문화를 넘어 서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류의 기회가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장정순 의장은 “지난해에 이어 용인특례시의회를 찾아준 동티모르 청소년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만남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재욱 문화복지위원장은 “멀리 동티모르에서 용인을 찾아온 청소년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다양한 경험을 나누며 견문을 넓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상현동성당 서북원 베드로 본당 주임신부와 성당 관계자가 함께했으며, 동티모르 성 베드로·성 바오로 가톨릭학교 학생 4명과 한국순교복자수녀회 서건순 골롬바 수녀가 참석했다.

행사는 방문단 환영 및 기념촬영을 시작으로 인사말, 동티모르 청소년과 의원 간 간담, ‘청소년 지방자치 아카데미 체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용인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와 지역사회를 경험하고 서로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국내외 미래세대와의 교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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