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충북테크노파크, AI 역량강화를 위한 무료 교육 실시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충청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는 충북 도내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오는 2025년 11월 1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오창 연구단지 본부관 2층 교육실에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통상자원부, 충청북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충북TP가 주관하는 ‘충북 지역혁신클러스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도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 역량 확대 및 첨단 산업 기반 강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I·반도체 산업의 최신 흐름과 AX 전략 집중
본 교육은 최근 급격히 변화하는 AI(인공지능) 및 반도체 산업의 동향을 기반으로, 기업이 자율화 전환(AX)을 도입하며 마주하는 장애 요인과 대응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윤종필 센터장이 ‘기업의 성공적인 AX 도입 사례와 장애 대응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충북대학교 윤정원 교수가 ‘AI와 반도체 시장 인사이트’를 통해 글로벌 및 국내 시장의 주요 흐름을 진단할 예정이다.
참가비 전액 무료 제공
본 교육 프로그램은 별도의 참가비 없이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참석 기업 재직자에게는 교재와 사전신청자에 한해 중식이 제공된다. 충북TP 기업지원단 인재양성팀에서 주관하며, 대상은 충북 도내에서 AI 기술 적용에 관심이 있거나 지능형 첨단부품 전·후방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 재직자들이다. 신청 마감은 2025년 11월 6일 오전 11시까지이며, 이메일 또는 문자로 신청할 수 있고,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한 접수도 가능하다.
지역 혁신생태계 강화 기대
충북TP 박순기 원장은 “이번 교육이 AI 및 반도체 기반 산업 생태계 안에서 충북 기업들의 디지털 역량을 제고하고, 지역 기술혁신의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기업 재직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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