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선대위, 국민참여플랫폼 국민특보단···'이재명 후보' 릴레이 지지선언

전국 22개 지부, 오는 3월 8일까지 지지선언 이어가

최진수 기자

webmaster@moohannews.com | 2022-02-15 14:39:18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국민참여플랫폼 '국민특보단'이 14일 오전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대규모 릴레이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참여플랫폼 국민특보단 대변인실]

 

[무한뉴스=최진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국민참여플랫폼 '국민특보단'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대규모 릴레이 지지선언을 펼친다.

 

국민특보단은 "모든 국민이 이재명 후보의 특별보좌관이다"라는 모토 아래 전국 22개 지부에 약 10여만 명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릴레이 지지선언' 첫 포문을 연 국민삶지킴지부는 14일 오전 10시 30분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계단에서 진선미 국민특보단 본부 상임단장, 차승재 국민참여플랫폼 본부장, 국민삶지킴지부 박현선 상임단장 등 200여 명이 모여 이재명 후보를 적극 지지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박현선 국민삶지킴지부 상임단장은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 국민삶지킴지부는 '국민특보단 릴레이 지지선언'의 횃불을 들어 올렸다. 이 횃불은 꺼지지 않고 대선의 그날까지 맹렬하게 타올라 기필코 대선승리의 결실을 이룰 것"이라며 남은 기간 총력을 펼쳐주길 당부했다.

진선미 국민특보단 상임단장은 "어느 때보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응원과 지지가 절실한 상황에서 이번 국민특보단 전국 릴레이 지지선언은 이재명 후보는 물론이고 전국 국민특보단과 모든 지지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차승재 국민참여플랫폼 본부장은 "국민특보단은 전국에 걸쳐 꾸준히 외연을 확장하며 더불어민주당 선대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들불처럼 번져 갈 릴레이 지지선언이 대선승리의 중요할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특보단 릴레이 지지선언은 각 지부별로 대선 하루 전인 3월 8일까지 계속된다.

 

또한 몇몇 지역 지부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문구를 정감있는 지역사투리로 바꿔 차별화 된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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