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추석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 위문 추진

정민정 기자

webmaster@moohannews.com | 2026-09-11 17:15:33

▲ 서귀포시청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서귀포시는 2026년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9월 30일까지 ‘2026년 추석 명절 맞이 어려운 이웃 위문 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위문 활동에는 서귀포시 전 부서와 읍·면·동 주민센터, 민간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한다. 특히, 간부공무원이 관내 사회복지 생활시설을 직접 찾아 입소자와 종사자를 격려할 예정이며,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나눔 네트워크도 한층 촘촘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위문 대상 시설은 관내 노인·장애인·아동·청소년 등 사회복지 생활시설 46개소이며, 총 1,40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탐나는전)를 지원한다. 시설 입소자 1인당 1만 원 상당을 지원하되, 입소 현원 10명 이하의 시설에는 개소당 1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물 위문품 대신 지역화폐를 지원함으로써 입소자가 필요한 물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는 시설 위문에 이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도 이어간다. 통합돌봄과와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 ‘추석 명절 사랑나눔 지원 창구’를 설치·운영해 민간의 자발적인 나눔 참여를 적극 연계하는 한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200가구에 가구당 10만 원씩 총 2,000만 원을 배분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위문 대상이 중복되거나 누락되지 않도록 부서 및 읍·면·동과 사전 조정을 거쳐 대상을 선정하고, 독거노인과 장애인, 한부모가정, 긴급지원 대상 등 명절 기간 돌봄과 관심이 필요한 이웃을 두루 살필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명절에는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와 홀로 지내는 어르신 등 주변의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이 외로움을 더 크게 느낄 수 있다”라며, “공직사회가 앞장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민간 기관·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 모두가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는 추석 명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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