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훈 기자
webmaster@moohannews.com | 2023-09-12 17:25:30
▲ 동구와 울산 교육청은 12일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천창수 교육감이 참석해 남목초등학교 학교시설부지를 활용한 도시재생 & 학교복합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무한뉴스=정승훈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남목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9월 12일 오후 2시 동구청 상황실에서 울산광역시 교육청과 ‘도시재생 및 학교복합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022년 4월 기본협약 체결 후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앞두고 이뤄진 것으로, 울산광역시 교육청 소유의 남목초등학교 운동장에 150면 규모의 지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남목초등학교 관사 부지에는 지상 3층 규모의 어울림센터를 조성한다.
남목초등학교 운동장 지하 공영주차장 및 어울림센터 조성사업은 남목지역의 현안 문제인 주차장 및 주민‧학생 문화체육 공간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추진되는 것으로 교육청은 부지를 제공하고, 동구청은 공영주차장에 120억원, 어울림센터에 21억원 등 총 141억원을 투입하여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동구청은 이번 업무협약 이후 교육청과 협업하여 실시설계 및 공사 등의 실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교육청 및 남목초등학교의 협조 덕분에 지역현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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