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교육청
[무한뉴스=정승훈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12월 2일 목포과학대학교에서 열린 ‘제2회 전라남도 ESG 시민대상’ 시상식에서 교육 분야 최고상인 ‘최우수기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전남교육청이 추진해 온 ESG 교육 체계 구축과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교육문화 확산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전남교육청은 ▲ 산이정원과 ESG 협약 체결 ▲ 학부모 대상 ESG 교육 강화 ▲ 대학과 연계한 ESG 가치 확산 ▲ ESG 강좌 및 실천활동 운영 등 다각적인 활동을 추진해 왔다.
또한 전국 최초로 ‘ESG 교육 실천 조례’를 제정하고, ESG 교육지도사 강좌와 탄소중립 교육, 사회적 책임 실천 프로그램을 통합한 ‘전남형 ESG 교육 모델’을 완성해 실천 중심 교육의 본보기를 제시했다.
이는 학교 현장의 실행력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전반의 ESG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교육청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남형 ESG 교육’ 내실화에 주력한다.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실천하는 ESG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ESG 지속가능 보고서 발간, 유관기관과의 ESG 네트워크 구축을 장기적으로 추진 할 방침이다.
서영옥 정책기획과장은 “지역사회와 손잡고 함께 만드는 ESG 교육이야말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열쇠”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긴밀히 협력해 학교 밖까지 확장되는 실천 중심 ESG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무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