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정 기자
webmaster@moohannews.com | 2023-11-19 17:50:09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즐거운 가을나기 온천여행' 진행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단양장애인복지관은 가을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여행을 통해 상호간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내며, 장애인의 인식을 개선하는 취지로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 및 지역주민 40명이 함께 지난 15일 온천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온천여행과 함께 바다와 하늘이 맞닿는 곳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을 찾아 자동으로 움직이는 모노레일을 타고 푸른 산과 마음이 뻥 뚫리는 동해바다를 구경했다. 여행에 참여한 한 분은 “지난번에 신청을 못해 많이 아쉬웠는데 이번에 올 수 있게 되어 너무 좋다”, “얼마 전 김장을 하고 몸이 찌뿌둥 했는데 온천을 하고 나니 피로도 풀리고 나 또한 월동준비를 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하며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경섭관장은 지역사회 자원과 지속적인 연계를 통하여 건강한 일상생활이 필요한 장애인 및 지역주민에게 12월까지 결식 및 위생관리에 취약한 대상자에게 목욕지원외 레트로트 식품, 대형세탁물 세탁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단양장애인복지관 지역사회홍보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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