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수 기자
webmaster@moohannews.com | 2022-10-26 18:27:53
[무한뉴스=최진수 기자] 국토교통부는 26일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기재부)에서 성주-대구 고속도로는 3/4분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됐고 호남고속도로(동광주~광산구간) 확장사업이 타당성재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성주~대구 고속도로 신설사업은 대구·경북 광역 생활권 교통수요 대응및 영·호남 간 도로 연결성 강화를 위한 핵심사업으로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1~25)’에 중점사업으로 반영된 구간이다.
본 구간이 건설되면 주변 도로의 교통 지·정체 개선으로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되고 상대적으로 낙후된 성주군과 대구를 연결하여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해 사업의 타당성이 확보되면 타당성평가, 설계 등을 거쳐 공사를 착공하는 절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광주 시내를 통과하는 호남고속도로 구간(동광주∼광산)은 출퇴근 시간 교통량이 상시 도로 용량을 초과해 도로 서비스 수준이 매우 낮으며(D~F 수준), 낮 시간에도 정체로 인한 불편이 지속되는 구간*이다.
[ⓒ 무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