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여군의회, 농업 재해 예방을 위한‘효율적인 농업용 배수장 관리 방안 연구를 위한 최종보고회’개최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부여군의회는 23일 의정협의회실에서 '효율적인 농업용 배수장 관리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부여군은 최근 3년 연속 집중호우로 인한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반복되어 근본적인 배수 관리 체계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어옴에 따라 군의회는 지난 8월, 조덕연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김영춘, 박순화, 조재범, 장소미, 윤선예 의원 등 총 6명이 참여한 '스마트한 재난 대응 실현 연구모임'을 구성하여 정책 연구를 추진해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지난 20일, 주민공청회 시 제기된 주민과 전문가, 행정의 의견을 종합 반영하여 부여군 농업용 배수장 관리의 현황과 개선 방향을 최종 도출했다.
조덕연 대표의원은“행정, 전문가, 그리고 현장의 농민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대는 과정 자체가 의미 있는 변화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연구를 계기로 부여군이 재난에 강한 스마트 농업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 연구는 사단법인 한국농공학회가 수행 중이며, 연구 결과는 부여군의회 누리집 및 정책연구관리시스템 ‘프리즘(PRISM)’을 통해 군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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