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훈 기자
webmaster@moohannews.com | 2023-09-11 18:40:35
▲ 하윤수 교육감 11일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
[무한뉴스=정승훈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1일 오후 3시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합격자 대표, 가족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3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에서 합격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합격증서 수여식은 학업성취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합격자들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 주기 위해 열렸다.
수여식에는 초졸 85세 서00 씨(여), 중졸 76세 선00 씨(여) 등 합격자 대표 6명이 참석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합격이라는 기쁜 소식은 그 무엇보다도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의 결실이다”며 “아름다운 도전을 통해 꿈과 희망을 전해준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여러분 앞에 펼쳐질 미래가 더 밝게 빛나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중·고졸 과정 2,111명의 지원자 중 1,782명이 응시해 1,550명이 합격해 평균 86.98%의 합격률을 보였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85세 서00 씨(여), 중졸 77세 정00 씨(남), 고졸 79세 남00 씨(여)로 배움에는 나이가 없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 무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