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자살예방 활동 선서식 개최…자율방범대와 ‘생명존중 안전망’구축 나선다

정승훈 기자

webmaster@moohannews.com | 2026-09-10 19:10:30

▲ (좌측 두 번째부터) 정안순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 오광부 남양주시 자율방범대 남부 연합대장, 김상수 남양주시부시장, 김명호 남양주시 자율방범연합대 북부 연합대장
[무한뉴스=정승훈 기자] 남양주시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자율방범대와 함께하는 현장 중심 자살 예방 활동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서식은 지역 곳곳을 순찰하는 자율방범대의 현장 활동과 남양주보건소·남양주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지원체계를 연계해 지역 자살예방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남양주시 자살예방관인 김상수 부시장을 주재로 △남양주보건소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남양주 자율방범대 △남양주 남부·북부 경찰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는 자율방범대와의 협업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자살예방 전문기관과 신속히 연계할 계획이다. 특히 자살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야간과 새벽 시간대 순찰을 강화해 생활 현장에서의 대응력을 높일 방침이다.

앞으로 남양주보건소와 남양주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율방범대와 정기적으로 협의하고, 순찰 결과와 현장 의견을 공유해 취약 시간대와 집중 관리 지역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예정이다.

또한 남양주자살예방센터에서는 자율방범대원을 대상으로 △자살 위험 신호 파악 방법 △위기 상황에서의 안전한 대응 절차 △전문 기관 연계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민간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행정기관과 정신건강 전문기관의 지원이 닿기 어려운 생활 현장까지 자살 예방 안전망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수 부시장은 “자살 예방은 행정기관만의 노력으로 완성할 수 없으며 시민의 일상을 가까이에서 살피는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자율방범대의 현장 대응력과 보건·정신건강 분야의 전문성을 긴밀히 연결해 한 사람의 생명도 놓치지 않는 생명존중 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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