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6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무한뉴스=양현명 기자]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는 16일 제26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0일까지 5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고영찬 의원과 도병두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각각 의회 내 소통과 협치 회복, 집행부의 행정 혁신과 조직 변화를 촉구했다.
먼저 고영찬 의원은 제10대 금천구의회 출범 이후 이어진 의회 내 갈등과 의장단 선출 과정 등을 언급하며, 야당의 견제와 비판은 의회 본연의 역할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정치적 입장 차이를 넘어 의원 간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과 협치를 회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구민들에게 지역 정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 도병두 의원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집행부의 행정 관행과 업무 방식에 실질적인 변화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과거 조직개편 과정에서 제기했던 조직 진단과 인력 운영 문제를 언급하며, 행정 편의주의와 소극적인 업무 관행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새로운 구정 방향이 행정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혁신을 촉구하고, 금천구의 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다.
고성미 의장은 개회사에서 상정 안건이 구민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살피고, 연초 계획한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해 미흡한 부분은 내년도 업무계획과 예산에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2027년도 업무계획과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사업 우선순위를 검토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예산을 편성하고, 산불·화재 예방과 겨울철 안전 점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에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19일 상임위원회별로 의원발의 조례안 9건을 포함한 조례안과 불법 주·정차 및 개인형 이동장치 견인업무 민간위탁 동의안 등 총 15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와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탈퇴 계획 등 2건의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20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 안건을 의결하고 회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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