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체육회
[무한뉴스=양복규 기자] 대한체육회는 전남·광주 체육단체 통합 추진과 관련해 양 체육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대회 운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2027년도 전국종합체육대회의 전남·광주 선수단 참가방식을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7년도 제108회 전국동계체육대회, 2027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제5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제108회 전국체육대회에 전남과 광주는 현행과 같이 분리 참가하게 된다.
또한, 시·도별 선수단 구성, 참가신청, 대진추첨, 채점에 따른 득점 산정 등도 동일한 방식으로 각각 운영된다.
대한체육회는 현행 유지 사유로 통합 참가에 따른 선수 출전 기회 축소와 진학·취업 등 불이익을 최소화하고, 경기인등록 및 대표선수 선발 등 기존 운영체계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 동안 광주광역시체육회는 행정통합에 따른 체육 분야의 문제점을 선제적으로 검토하고, 선수들의 생존권 및 권익 침해, 출전 기회 축소, 학생 선수들의 대회 경험과 진로 문제, 체육지도자 고용 불안정 등 현장의 우려사항을 대한체육회에 지속적으로 전달하며 분리 출전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해 왔다.
광주광역시체육회 관계자는 "행정통합 과정에서 선수들의 출전 기회와 권익은 반드시 보호되어야 한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며 "이번 결정은 지역 체육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선수들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인 만큼, 앞으로도 선수단 운영의 안정성과 광주 체육의 경쟁력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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