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30명 배출…누적 500여 명

진주시보건소 위탁 17년째…웰다잉·연명의료 시민강좌도 병행

최진수 기자

webmaster@moohannews.com | 2026-07-02 20:00:02

▲ ‘2026년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교육’ 수료식
[무한뉴스=최진수 기자] 경상국립대학교(총장 권진회) 간호대학(학장 전미양)이 지난 7월 2일 간호대학 교육학습관에서 ‘2026년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교육’ 수료식을 열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양성교육 과정을 이수한 시민 30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행사에는 황혜경 진주시보건소장, 전미양 간호대학장, 박서영 책임교수와 수료생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국립대 간호대학은 2009년부터 진주시보건소로부터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위탁받아 운영해 왔으며, 올해까지 500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배출했다.

올해는 박서영 교수 책임 아래 시민강좌와 양성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시민강좌는 진주시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웰다잉(Well-dying)과 연명의료결정제도 등 품위 있는 죽음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열렸다.

양성교육은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지원자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0일부터 7월 2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됐다. 이론 교육과 실습, 현장실습으로 구성됐으며, 수료생들은 앞으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예정이다.

전미양 학장은 축사에서 “양성교육을 수료한 여러분은 생명의 존엄과 인간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한 동반자”라며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과 진심 어린 봉사가 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간호대학도 지역사회 호스피스 문화 확산과 전문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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