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춘대 서울시의원, 탄천변 동측도로 57억 감액 질타“20년 기다린 사업 또 미루나”

본예산 102억 원 중 57억 원 감액 반복되는 공정 지연 문제 제기

양현명 기자

webmaster@moohannews.com | 2026-09-02 20:35:08

▲ 임춘대 의원(국민의힘·송파3)
[무한뉴스=양현명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임춘대 의원(국민의힘·송파3)은 1일 제339회 임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재난안전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탄천변 동측도로 확장 사업의 대규모 예산 감액과 반복되는 공정 지연을 질타했다.

서울시는 올해 본예산에 편성한 102억 원 가운데 55.9%에 해당하는 57억 원을 이번 추경에서 감액했다. 앞서 지난해에도 예산현액 55억 5천만 원 중 36억 원가량이 이월됐으며, 올해 6월 말 기준 집행률도 약 7.2%에 그쳤다.

임춘대 의원은 “전년도에 대규모 예산을 이월한 데 이어 올해 다시 예산을 편성하고 절반 이상을 감액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 온 사업인 만큼 공정과 예산을 보다 현실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울시는 중동 정세 등에 따른 자재수급 문제로 공정이 지연됐지만 현재는 관련 상황이 해소된 만큼 후속 공정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답했다.

임 의원은 “예산을 확보하는 것보다 필요한 시기에 제대로 집행해 사업을 예정대로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더 이상의 이월과 감액이 반복되지 않도록 남은 공정을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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