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경지', 디지털 싱글 '바람을 타고' 발매

인천상륙작전 기념앨범···오는 27일 오후 6시 발표

정민정 기자

webmaster@moohannews.com | 2022-07-09 12:24:08

▲밴드 '경지'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M 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9(제시,모니카 편) 가수 오혁 사촌 형 오현으로 출연해 화재를 몰고 있는 오현이 속한 밴드 '경지(Kyong Ji)'가 디지털 싱글 '바람을 타고(Ride The Wind)'를 발표한다. 

 

오는 27일 오후 6시 밴드 '경지'는 주요 스트리밍 사이트와 유튜브를 통해 인천상륙작전 기념앨범 디지털 싱글 '바람을 타고'를 발매한다.


밴드 '경지'는 2015년 제7회 대학국악제에 참여해 대상(문체부장관상), 여의도 세계불꽃축제 한강음악제 대상, KBAS 대학가요제 대상을 포함 3관왕을 한 계기로 결성된 팀으로 한국인의 정서인 한을 담은 판소리와 밴드 음악을 접목한 개성 있는 사운드로 주목받는 차세대 청년 그룹이다.

 

밴드 경지는 문체부, 서구문화재단, 서울문화재단과의 협업을 계기로 서울 및 인천에서 우수 예술단체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오현을 주축으로 건반과 기타, 드럼, 베이스의 양악기와 한국의 독보적인 음색을 전하는 판소리, 피리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기량을 자랑하는 6명이 뭉쳐 ‘경지’를 구성, 퓨전국악이라는 장르로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밴드 '경지'
‘경지’는 광개토대왕, 6.25(한국전쟁), 일제강점기 유관순 열사 안중근 의사 등 한국의 역사를 소재로 한 창작곡을 발표하며 경지만의 독특한 음악 세계를 구축해 기존 국악과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들은 호소력 있는 창법과 우리 소리의 색채가 짙게 배어 나오는 소절, 전통과 현대, 동서양을 아우르며 빚어낸 조화로운 소리가 매력적인 밴드 경지는 국악의 대중화를 목표로 활발한 창작활동과 국내외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번 발매되는 인천상륙작전 기념앨범 '바람을 타고'는 당시 5000분의 1의 확률이었던 인천상륙작전과 그 작전이 가능케 한 장사상륙작전을 랩·국악·밴드의 접목을 통해 당시 전쟁의 장엄함과 비장함이 묻어 그 한목숨 바쳐 지켜낸 대한민국의 영웅들을 위한 노래를 이야기한다.


특히 이번 디지털 싱글 발매는 서울시와의 협업을 통해 음악과 뮤직비디오를 함께 유통해 밴드 경지의 새로운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지의 '바람을 타고(Ride The Wind)'는 오는 27일 오후 6시에 뮤직비디오와 함께 주요 스트리밍 사이트와 유튜브 밴드경지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밴드 '경지'의 디지털 싱글 '바람을 타고' 앨범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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