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세월호 참사 6주기 '기억식' 추모행사가 열렸다.[사진=안산시] [무한뉴스]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아 16일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안전사회를 염원하는 '기억식'이 열렸다.
행사가 끝난뒤 참사 발생 날짜를 기념해 오후 4시 16분에는 안산 단원구 일대에 약 1분간 추모 사이렌이 울려퍼졌다.
세월호는 지난 2014년 4월 15일 인천에서 출항해 제주로 향하던중 다음 날인 4월 16일 전남 진도군병풍도 해상에서 침몰해 탑승자 476명 가운데 172명만이 생존했고, 299명의 사망자·5명의 실종자가 발생했다.
특히 세월호에는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난 안산 단원고 2학년 학생 324명이 탑승해 어린 학생들의 피해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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