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21일 팔복예술공장에서 '해고없는 도시' 상생 선언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전주시] [무한뉴스]전북 전주시가 '해고없는 도시' 만들기에 나섰다.
전주시는 21일 팔복예술공장에서 고용노동부와 한국노총, 중소기업 관계자 등과 '상생 선언식'을 열고 코로나19에 따른 대량해고를 막는데 힘을 합치기로 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우리의 선언은 기업을 지키고 시민의 일상을 지키며 도시의 미래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전주시는 코로나19 대응에 항상 앞장서 주고 있다"며 "전주에서 시작한 '착한 임대료 운동'이 전국적 운동으로 번져나갔던 것처럼, '해고없는 도시' 상생 선언도 전국으로 확산되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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