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뉴스]박쥐나방 동충하초는 예로부터 불로장생의 특효약으로 여겨져 진시황과 양귀비, 등소평이 이용하여 젊음을 유지했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천연항생제, 면역력 증강, 노화 방지, 호흡기 질환, 신장 기능 개선, 성기능 강화 등의 효능이 있다.
또한 자연산 동충하초는 중국의 서장, 원난, 구이저우성을 비롯해 티베트 등 해발 4000~6000m의 고원지대에서 서식해 구입이 매우 어렵고 최고급품은 1KG에 약 1억 원을 호가할 정도로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
이런 박쥐나방 동충하초를 고체발효 인공배양기술 개발에 최초로 성공한 (주)연제는 중국식약청(CFDA)에서 최우수 제품 인증을 받았으며, 연제 박쥐나방 동충하초 균주도 보건식품(건강기능식품) 균주로 검증 수리 등록을 완료했다.
중국 식품약품검정연구원 검측 결과에 따르면 (주)연제의 인공배양 박쥐나방 동충하초(정식명칭 코디셉스 시넨시스)가 자연산 동충하초보다 아데노신 함량이 17배 이상 높은 170mg/100g이상이며, 조단백질 함량은 58%, 코디세핀 함량은 6배 높은 401~707mg/100g 수준으로 그 우수성이 증명됐다.
환경 오염으로 인해 자연산 동충하초의 비소 함량이 보건식품 국가 안전 표준 1.0mg/kg을 크게 초과하는 등 안전성에 문제가 많아 중국식약청이 약용 금지령을 내린 바 있지만 연제의 인공배양 동충하초는 농약 및 중금속 잔류 검사에서 666 미검출, DDT 미검출, 비소(As) 0.3mg/kg 이하, 아연(Pb) 미검출, 수은(Hg) 0.006mg/kg 이하로 안전성이 입증됐다.
(주)연제는 중국 외자독자법인 운남연제생물과기유한공사와 북경연제생물과기유한공사 외에 한국 경기도에 생산시설 및 연구소를 준비하여 2020년 상반기 내에 대량생산체제를 갖춤으로써 해외시장 원료수출 및 국내 시장의 수요에 대응한다고 밝혔다.
이원재 대표는 "19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보유한 생산 및 배양 기술을 선진화하여 코로나19 등의 바이러스가 속출하는 상황에서 연제 박쥐나방 동충하초가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유효성분 함량이 월등한 제품 생산라인을 구축하여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나아가 천연물 의약품 시장에 진출하여 세계시장을 주도하는 미래 천연추출물 바이오신약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