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고용위기 극복위해 공공일자리 확대

참여희망자 6월 26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방문접수 가능

이지예

webmaster@moohannews.com | 2020-06-11 08:14:16

강동구청
[무한뉴스] 강동구가 코로나19로 발생한 대규모 실업 등 일자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공공근로 사업을 2배 가까이 대폭 확대·변경해 59개 사업에 433명을 모집하는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과 실직·폐업 등으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더욱 많은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이다.

특히 구는 코로나19 대응 및 실업 완화를 위해 필요한 경우 방역, 민원안내, 기타 필요 업무에 인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운영해 희망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지역환경정비 공공업무지원 청년지원 지역특성화사업 총 59개 사업 이다.

지원대상은 만18세 이상 근로 가능한 주민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선발 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6월 26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 할 수 있다.

선발된 주민은 7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1일 최대6시간 근무 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다양한 분야의 공공일자리를 창출해 코로나19로 황폐화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취약계층 고용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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