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천하수처리구역 분류식화 하수관로 정비 추진

2021년 말까지 서운동, 문화동, 중앙동 일원 설계용역

정민정 기자

webmaster@moohannews.com | 2020-06-11 08:24:08

청주시청
[무한뉴스] 청주시가 상당구 서운동, 문화동, 중앙동 일원 무심천하수처리구역의 오수와 우수를 분리하는 분류식화 하수관로 정비사업 설계용역에 들어갔다.

분류식화 사업은 빗물과 생활하수가 하나의 하수관을 통해 하수처리장으로 이송되는 합류식 하수처리방식을 오수와 우수로 분리하는 분류식 하수처리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이는 직·간접적으로 하수가 하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고 신설 오수관로에는 오수만 흐르게 만들어 청주하수처리장으로 이송되도록 한다.

청주시는 국비 포함 총 405억원을 투입해 오수관로 30.1km 매설과 배수설비 약 3900곳 설치를 추진한다.

시는 2021년 말까지 설계용역과 인허가를 완료한 뒤 2022년 공사에 들어가 2024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배수설비를 연결하는 가구 중 개인 정화조 폐쇄가 가능한 가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폐쇄할 수 있어 정화조 청소비용 절감, 악취제거 등 주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합류식 하수처리방식의 분류식 전환은 호우 시 하천으로 유입되는 생활하수를 차단할 수 있어 무심천과 미호천의 수질이 개선되고 오수가 우수와 섞이지 않으므로 하수 역류현상 또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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