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이현초, '코로나19' 대비 안전·위생적인 학교급식 실시

-입장과 퇴장의 동선 분리로 효율적인 급식실 운영

정민정 기자

webmaster@moohannews.com | 2020-06-16 15:21:08

경기도 용인시 이현초등학교 학생들이 코로나19 대비 안전하게 급식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무한뉴스] 용인시 이현초등학교(교장 서권호)는 지난 5월 27일부터 등교 출석한 학생들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을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마련했다.
주 1회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요일별 급식 학생 수를 파악한 후 학년군별로 급식시간을 달리하여 3교대 급식이 이뤄지도록 급식 시간표를 조정했다.
또한 모든 학년이 급식 후 하교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급식지도와 하교 지도 시 방역요원 2명을 배치하여 안전한 하굣길이 될 수 있도록 지도했다.
학교 측은 관리자와 담임선생님들이 함께 급식실에 모여 모의 훈련을 통해 최단거리 입장 및 퇴장 경로를 파악했고, 라인 테이프로 이동 동선을 표시하여 학생들이 밀착 접촉이 되지 않게 했다.
전교회장 김도윤 학생은 "급식실에서 철저하게 준비해 줘서 안전은 물론이고 즐겁고 신나는 급식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현초 서권호 교장은 "아이들의 안전한 급식을 위하여 철저한 손소독과 방역으로 급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무한뉴스(moohan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