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 23일 소아암 청소년 지원 및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동참하기 위해 전 직원들이 단체 헌혈을 하고 있다.[사진=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무한뉴스]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23일소아암 청소년 지원 및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혈액 수급 위기 극복 동참을위해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임·직원 단체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현수 대표이사를 포함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 49명이 참가했고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헌혈자 간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확산 우려를 철저히 차단하여 안전하게 진행했다.
청소년수련관의 주경희 청소년지도사는 "소아암 청소년을 위한 헌혈 캠페인 소식을 듣고 망설임 없이 지원을 했다"면서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돼 청소년들과 함께 웃으며 만날 수 있는 시간만 손꼽아 기다린다"라고 말했다.
신현수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동참해 준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헌혈을 통해 발급받은 헌혈증서는 관내 소아암 청소년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0년 용인시가 출자·출연하여 설립한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청소년 활동, 위기청소년 상담,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등 용인시 청소년의 미래에 대한 효율적인 목적으로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무한뉴스(moohan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