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산업혁명의 키워드는 ‘하이브리드’, 예술+디자인+기술+산업이 결합한 하이브리드 혁명
최진수 기자
webmaster@moohannews.com | 2020-06-24 16:38:06
문화예술&문화산업 선순환의 열쇠는 ‘문화민주주의’,청주문화재단 2차 매마수 문화포럼 성료
[무한뉴스] “문화예술과 문화산업의 플랫폼이 될 문화제조창C의 열쇠는 ‘문화민주주의’다” 24일 오후 4시 동부창고 36동 빛내림 홀에서 개최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의 제2차 ‘매마수 문화포럼’에서 발제를 맡은 원광연 NST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은 이같이 강조했다.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포럼장을 찾은 청주시민과 지역문화예술인들은 원이사장의 이런 발언에 공감을 표했다.
원이사장은 ‘예술의 가치와 역할’, ‘문화산업과 삶의 질의 관계’, ‘예술과 산업의 상승작용’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모두가 입버릇처럼 말하고 있지만 지금이 진정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인지 냉철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진정한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하이브리드’라고 본다며 ‘기계를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 수 있으며 공유하고 향유할 수 있으며 사유할 수 있는 인간’이야 말로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여는 키’라고 강조했다.
때문에 우리는 예술과 디자인, 기술과 산업이 모두 결합된 ‘하이브리드 혁명’을 준비해야 하며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힘은 다름 아닌 ‘문화민주주의’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문화민주주의’란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의 창작역량과 향유 기회의 주역이 되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청주시가 진정으로 ‘문화예술과 문화산업의 선순환’을 지향한다면 이 점을 늘 염두에 둬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1차 산업혁명이 ‘산업단지’를, 2차 산업혁명이 ‘테크놀러지 파크’를, 3차 산업혁명이 ‘실리콘 밸리’라는 생태계를 만들었듯이 ‘문화민주주의’가 촉발할 제4차 하이브리드 혁명은 ‘스마트 도심’이라는 생태계를 필요로 하게 될 것이라 말한 원이사장은 ‘도심 속의 문화집적공간인 문화제조창C가 바로 그런 문화예술과 문화산업의 플랫폼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청주문화재단 박상언 사무총장은 “예술과 디자인, 기술과 산업 이 모두가 결합한 하이브리드 혁명이라는 새로운 지향점이 생겼다”며 “오늘 포럼에서 논의된 이야기들을 집적해 청주문화재단의 설립목표이자 미션인 지역 문화산업 육성과 문화예술 진흥을 실현할 수 정책 수립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