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뉴스] 송파구는 청년 창업의 꿈을 지원하는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7월 20일부터 24일까지 민간위탁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2018년 12월에 개관한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는 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이 최초 위탁기관으로 선정되어 운영을 맡아왔으며 2020년 8월로 위탁기간이 만료된다.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는 초기 자립이 어려운 청년 창업 기업들에게 저렴한 관리비로 사무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전문 컨설팅, 투자유치 지원, 기초창업교육 등 다양한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송파구의 청년 창업 대표시설로 자리 잡았다.
신청을 희망하는 법인은 제출서류를 구비해 오는 7월 24일 오후 6시까지 송파구청 일자리정책담당관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최근 3년 이내에 창업센터를 관리 운영 또는 창업관련 프로그램 운영 실적이 있고 송파구의 창업 정책방향에 부합되도록 시설 운영과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서울 소재 법인이면 가능하다.
구는 신청 기관들이 제출한 서류와 제안발표 등을 검토하고 수행실적, 사업계획의 타당성, 실행가능성, 예산운영 계획, 전문성, 과업의 이해도 등을 종합 평가해 민간위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종 선정 기관은 8월 중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총 3년간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입주기업 선발·관리·보육, 창업프로그램 기획, 청년 창업 생태계 구축 등 청년 창업 지원 관련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송파구의 청년 창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 있는 법인 및 단체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송파의 미래 경쟁력을 이끌고 청년 일자리를 선도할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무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