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한산읍성 남문 복원’, 道 문화재위원회 심의 통과

문화재 복원 사업 본격 추진… ‘한산면 랜드마크’로 조성 계획

최진수 기자

webmaster@moohannews.com | 2020-07-22 10:21:18

서천군 ‘한산읍성 남문 복원’, 道 문화재위원회 심의 통과
[무한뉴스] 서천군은 지난 17일 개최된 충남도 문화재위원회에서 ‘한산읍성 남문 복원’에 대한 현상변경 심의가 최종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는 복원 설계 시작 후 약 1년 만의 성과로 군은 현상변경 심의를 통과하면서 그동안 중지됐던 실시설계 재착수 등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한산읍성 남문 복원에 대한 충남도 문화재위원회 심의 통과까지의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지난 2월 28일 충남도 문화재위원회에서 열린 심의에서는 성벽에 대한 세부적인 협의가 필요하다며 보류 결정이 내려졌다.

또한, 지난 3월 20일 충남도 문화재위원회 소위원회에서는 문루에 대한 부정적 의견이 논의되기도 했다.

서천군은 충남도 및 문화재위원회에 한산읍성 남문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현상변경 심의가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남문 복원 안에 대해서도 관계 전문가와 협의하고 역사에 근거한 다양한 복원 방법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재심의 준비를 하며 이번 성과를 거뒀다.

노박래 군수는 “한산읍성 남문 복원 심의 통과는 주민의 오랜 열망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한산읍성이 역사문화체험 공간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복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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