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어린이회관, 푸릇푸릇한 식물들이 반겨줘요

다양한 공기정화식물로 쾌적하고 자연친화적인 공간 제공…영유아의 생태 감수성 향상

이지예

webmaster@moohannews.com | 2020-07-29 08:27:32

‘그린힐링오피스’ 로 새단장한 강동어린이회관 1층 로비 모습 공기정화식물로 도심 속 싱그러운 자연을 만날 수 있다.
[무한뉴스] 강동구가 아이들의 행복 놀이터, 강동어린이회관을 초록 식물이 가득한 ‘그린힐링오피스’로 조성했다.

강동어린이회관은 지난 3월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한 ‘2020년 그린힐링오피스 조성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강동어린이회관 1층 로비 벽면을 아이비, 호야, 스킨답서스, 파초일엽, 스파티필름 등 공기질 개선 효과가 탁월한 식물들로 채워진 바이오월 형태로 새롭게 단장했다.

다양한 종류의 미세먼지저감 식물 식재로 공기 정화는 물론 적정습도를 유지할 수 있어 아이들이 머무는 실내 환경이 보다 쾌적해지고 싱그러운 녹색 식물의 시각적 효과로 인해 스트레스 완화 등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실내에서 푸른 식물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영유아의 정서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다주고 생태 감수성을 키우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어린이회관이 자연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었다”며 “푸르름으로 채워진 도심 속 힐링 공간을 통해 강동어린이회관을 이용하는 모든 영유아와 부모가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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