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 과제는 빅데이터 분석 또는 정보통신기술 등을 접목해 농산촌 소각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창의적인 생각을 발굴하기 위함이다.
응모는 국민·기업·단체 누구나, 여러 건을 중복해서 제안할 수 있으며 9.15까지 광화문 1번가 누리집 내‘도전, 한국’ 게시판에서 참가신청서 생각 기획서 등을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인터넷 주소창에 “도전, 한국”만 입력하면 접수창구로 이동.제출된 아이디어는 서면 평가로 우수 후보작을 선정한 후 대면 심사를하고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작은 11월에 시상할 예정이며 최우수 아이디어에는 최고 3,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표창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소각산불은 산불 발생 원인의 두 번째로 큰 요인으로 10년간 평균 132건, 산림피해면적은 87ha, 불법소각으로 인한 사상자는 총 48명에 달할 정도로 문제해결의 필요성과 시급성이 있는 과제이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산림 및 산림인접지역에서의 불법소각은 산불로 확산되어 자칫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며 이번‘도전.한국’소각산불 예방과제에 대한 빅데이터나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효율적 단속, 국민의 인식 개선, 소각산불 위험물질 등을 사전에 제거하는 방안 등 다양한 국민 아이디어 발굴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