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제천·KOVO컵 프로배구대회 무관중 전환

최진수 기자

webmaster@moohannews.com | 2020-08-20 10:13:04

2020 제천·KOVO컵 프로배구대회 무관중 전환
[무한뉴스]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열릴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가 관중 없이 진행된다.

방역당국의 헌신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세가 예사롭지 않자 제천시의 요청으로 무관중대회로 전환된 것이다.

그 동안 제천시와 한국배구연맹은 관중입장 여부를 놓고 고민을 거듭해왔다.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관중입장 승인을 받아 여러 요소를 고려한 끝에 경기장 수용인원의 10%인 163명만 입장시키기로 정리했지만, 이마저도 급변한 코로나19 상황 탓에 무 관중으로 바뀐 것이다.

이에 따라 한국배구연맹은 배구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온라인 콘텐츠와 이벤트를 강화할 방침이다.

대회기간 전 경기가 케이블 및 지상파 방송으로 생중계되며 남녀 부 결승전에는 경기장 실황을 고화질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라이브 방송으로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프로배구의 인기와 화제성이 높아 많은 시민과 배구 팬의 참여를 기대했지만, 시민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시정방침에 따라 고심 끝에 무관중 대회로 전환했다”며 “철저한 방역대책으로 시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안전한 대회로 치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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