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뉴스] 은평구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창의교육센터와 연계한 ‘은평구 2기 생활과학교실 ’수강생을 9월 7일부터 9월 18일까지 모집해 10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참여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2~5학년 학생 80명이며 창의과학교실, 나눔과학교실로 주1회 총10주간 진행해 반별로 지정된 담당강사가 실험에 대한 질의응답을 제공하고 온라인수업으로 진행해 주중 가능한 시간에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과학 체험 부재를 해소하고자 실험재료를 각 가정에 택배로 배송하고 참가 학생은 10회 4만원의 실험재료비를 부담하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교육내용은 무지개의 비밀 네모 네모 알고리즘 종이의 변신은 무죄 빙빙 돌려 분래해요 롤러코스터지구의 역사를 담은 지질시대 30초의 기적 탄성으로 가는 자동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체험형 과학수업을 통해 과학원리를 재미있게 알게해 과학에 대한 관심을 향상시키는 과학교실로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창의교육센터의 전문 과학강사진에 의해 운영된다.
지난 1기 생활과학교실은 80명 모집에 280명이 신청해 체험과학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물리, 화학, 지구과학, 생물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생활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은평구청 관계자는 “생활 속에서 만나는 과학을 알고 과학원리를 이해함으로써 코로나 시대에 맞는 비대면 수업으로 다양한 주제의 과학교육을 체험할 수 있어 등교개학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학생들의 지적 탐구심을 향상하고 과학적 소양을 배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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