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14일 ‘제32회 인쇄문화의 날’을 기념해 인쇄문화발전 유공자 23명을 선정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부 유공자[문화훈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에게만 인쇄문화회관에서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문체부 장관 표창자에게는 우편으로 표창장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부포상 수여식은 최소 인원 참석, 수상자 시차 입장,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다.
문화훈장을 수훈하는 조정석 ㈜대원문화사 대표이사는 인쇄산업의 국제교류와 수출 증대, 우수 기능인력 양성에 힘쓰고 무료 서체 발굴·배포를 통해 서체저작권 문제를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
대통령 표창은 인쇄물 품질 고급화와 친환경적 인쇄산업 발전에 노력해 온 임인영 ㈜에스케이씨엔피 대표이사가, 국무총리 표창은 인쇄물 생산성 향상과 우리나라 고인쇄문화 보존과 홍보에 기여한 장길호 성일전산정보 대표이사가 받는다.
김정조 한국이앤엑스 대표이사 등 20명은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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