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SNS 영상 공모전 '용산에서 하루 즐기기'

“용산의 여행코스를 소개해 주세요”

이지예

webmaster@moohannews.com | 2020-09-28 09:00:03

포스터
[무한뉴스] 서울 용산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침체된 지역 경기를 되살릴 수 있도록 사회관계망서비스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용산에서 하루 즐기기'다.

지역 명소를 2~5곳 선정, 1일 여행코스로 묶어 3분 내외 동영상으로 찍으면 된다.

내·외국인, 개인·단체 구분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출품작 수는 제한이 없고 입상은 1인 당 1작품에 한한다.

촬영 장소는 문화 분야 자연 분야 기타 명소로 구분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이는 오는 11월 13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작품 영상과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영상은 공고기간 내에 제작한 본인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해상도는 풀에이치디, 확장자는 엠피포로 한정한다.

신청서 양식은 구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후 구는 자체 심사를 거쳐 11월 말 수상작을 발표한다.

최우수 1점, 우수 2점, 장려 5점 등 8점을 대상으로 20~100만원 상당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상작 수는 심사 결과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수상작은 구 공식 SNS를 통해 주민들에게 공개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상권이 완전히 얼어붙었다”며 “SNS 영상 공모전으로 용산의 매력을 알리고 방문객 유치와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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