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은평인 ‘제40회 은평대상’수상자 선정

효행상 등 5개 부문 5명 선정, 오는 8일 구민의 날 기념식 시상

이지예

moohannews@moohannews.com | 2020-10-06 08: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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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평구청
[무한뉴스] 은평구는 사회 각 분야에서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구민의 귀감이 되는 모범구민을 선정해 ‘제40회 은평대상’을 시상한다고 밝혔다.

‘은평대상’은 1981년부터 시상한 은평구 최고의 권위있는 상으로 올해 제40회를 맞이하며 그동안 모두 156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다.

은평구는 지난 8월 3일부터 9월 3일까지 각계각층으로부터 추천 공모를 받은 결과 5개 부문에서 총 12명의 후보가 접수되어 9월 8일 은평대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와 투표를 거쳐 5명을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은평대상의 각 부문별 수상자는 효행상에 이영옥, 봉사상에 유병관, 경제인상에 전용균, 아름다운 기부상에 진관감리교회, 특별상에 정승기를 각각 부문별 수상자로 선정했다.

효행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영옥씨는 청각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서도 저녁에는 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하며 낮에 고령의 시어머니를 극진히 봉양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도 앞장서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된 유병관씨는 한국청소년육성회에서 활동하며 가출 청소년 계도와 불우 청소년 장학사업, 학교와 연계한 유해환경 개선 등의 다양한 봉사와 기부활동에 앞장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경제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전용균씨는 전통시장 상인 연합회 회장직을 수행하며 전통시장의 시설 개선과 경영의 현대화를 위해 노후된 시설의 현대화 사업과 화재시설 정비를 실시하고 명절 행사 및 전통시장 박람회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는데 기여했으며 지방세 상실납세와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오랜기간 지속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아름다운기부상 수상자로 선정된 진관감리교회는 평소 이웃을 살피며 소리 없이 나눔을 실천했으며 특히 매년 은평푸드뱅크에 꾸준한 기부활동과 함께 올해는 코로나19 성금 및 마스크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아름다운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된 정승기씨는 25년간 은평구의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봉사를 해왔으며 올해는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방지를 위해 은평구 보건소와 방역 협력체계를 구축해 의학적인 조언과 도움을 줬고 주말 및 야간시간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의사인력을 지원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됐다.

은평구 관계자는 “선정된 5명의 수상자들에게 오늘 10월 8일 구민의 날 기념식에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은평구 최고의 영예로운 상이라는 품격에 맞도록 수상자의 이름을 동판에 새겨 은평홀에 영구 보전함으로써 지역발전을 위해 일하신 분들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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