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47개 음식점·마트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용인시보건소,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 극복하고 안전망 구축

정민정 기자

moohannews@moohannews.com | 2020-10-07 15:33:36

▲ 관내 47개 음식점?마트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무한뉴스] 용인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7일 관내 음식점과 마트 47곳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해 현판과 홍보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실종 환자 발생 시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이에 시는 해당 가맹점이 ‘치매 친화적’인 가게임을 알 수 있도록 현판을 전달하고 이용객들이 사용할 수 있는 앞치마, 치매 조기 무료 검진권, 푸드백 등을 지원했다.

보건소관계자는 “치매는 지역사회가 함께 극복해야 하는 질병인 만큼 앞으로도 사회적 인식 개선과 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무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