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4개 구간 가로등 LED조명 교체 추진

지난 9월 노량진로 등 3개 주요노선 노후 가로등 LED조명으로 교체 완료

이지예

moohannews@moohannews.com | 2020-10-13 08:38:53

▲ 동작구, 4개 구간 가로등 LED조명 교체 추진
[무한뉴스] 동작구가 주민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관내 주요도로 4개구간 노후 가로등의 LED조명 교체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고효율 저용량의 LED 조명등은 균일한 조도를 유지해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야확보가 뛰어나고 일반 조명등 대비 약 30~40% 에너지 사용량 절감 효과가 있다.

구는 지난 2017년부터 가로등 교체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관내 가로등 50%를 LED조명등으로 교체 완료했다.

지난해에는 가로등 및 보행등 760개와 보안등 690개 등 총 1,450개를 LED조명등으로 설치했으며 올해 9월말까지는 사업비 총 360백만원을 투입해 주민 통행량이 많은 노량진로 상도로 양녕로 일대 가로등 425개와 보행등 281개 등 총 706개를 LED가로등으로 교체했다.

또한 오는 11월까지 대림로일대 0.6㎞ 구간 노후 가로등 44개도 교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로관리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백원기 도로관리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야간에도 안심할 수 있는 쾌적한 보행환경을 만들겠다”며 “오는 2023년까지 관내 가로등 100% LED조명등 교체를 목표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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