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정 기자
moohannews@moohannews.com | 2020-10-16 21:48:28
[무한뉴스] 경기적십자 봉사회 용인지구협의회는 16일 용인실내체육관 야외광장에서 재난구호활동 전문화 교육 및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 후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재난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제작된 재난키트는 울 담요, 투척소화기, kf94 마스크, 손전등, 부싯돌 등 재난 발생 시 필요한 물품을 담아 용인시 관내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재난키트 제작비는 용인시 민간경상사업 보조금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용인지구협의회 김학준 회장은 "재난구호활동 전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신 용인시청에 감사드리고, 제작된 재난키트가 혹시 모를 재난 발생 시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는 법정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봉사원들을 동원한 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재난현장에서 봉사원들이 안전하고 신속히 재난구호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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