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1인가구사업 ‘때로는 혼자 때로는 같이’ 진행

1인가구로 생활하며 느낄 수 있는 어려움 및 참여자 간 소통 자리 마련

이지예

moohannews@moohannews.com | 2020-10-21 08:14:28

▲ 강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1인가구사업 ‘때로는 혼자 때로는 같이’ 진행
[무한뉴스] 강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20 1인가구사업 ‘때로는 혼자 때로는 같이’ 프로그램을 6월 20일부터 9월 19일까지 진행했다.

대상은 1인가구로 살아가는 3040세대이며 상·하반기 2차례에 나눠 대면방식과 비대면방식을 병행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참여자들에게 1인가구로 살아가면서 느낄 수 있는 사회적 편견, 결혼에 대한 주변시선과 가족의 압력, 사회적 관계 쌓기의 어려움 등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고 참여자들 간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점검하기 배출하기 마음알기 표현하기 또는 연결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상반기 프로그램 진행 후에는 25-49세 1인 가구 대상으로 SNS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실무자회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현재 1인 가구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에 대한 이해와 심리정서안정으로 나타났다.

한은주 센터장은 “이번 1인가구 프로그램은 3040세대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1인 세대에게 필요한 복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전했다.

강북구는 관내 행복공동체 실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우리동네 원스톱 가족서비스 선도기관으로서 역할을 하는데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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