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뉴스] 용인시 학교사회복지사업 운영 6개교는 오는 11월, 긍정언어 프로젝트 ‘오손도손’을 진행한다.
용인시 학교사회복지사업은 2018~2019년 총 2차에 걸쳐 긍정언어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가족 간의 소통과 긍정적인 분위기 형성이 더욱 필요해졌다.
이에 앞서 진행된 프로젝트와 차이를 두어 올해는 가족에 초점을 맞추고 가족 구성원 간 긍정언어 사용문화 확산을 위해 체계적 접근을 시도하고자 한다.
본 프로젝트는 진행 대상 별로 학생 프로그램 가족사랑 엽서 공모전‘따뜻한 우체통’, 가족프로그램‘따뜻한 밥상’을 진행한다.
학생프로그램 가족사랑 엽서 공모전 ‘따뜻한 우체통’은 학생이 평소 가족에게 전하고 싶었던 고마운 마음과 사랑을 긍정언어로 표현하는 기회를 가진다.
학생들이 제출한 엽서는 모두 각 가정으로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진행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사회복지실 SNS 상담 채널, e-학습터 등을 활용해 주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내 학생·가족이 긍정언어 사용에 동참함으로써 긍정언어의 의미를 이해하고 긍정언어를 바탕으로 즐거운 학교생활 문화와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한다.
가족프로그램‘따뜻한 밥상’에서는 공모전 제출 작 중 가장 가족 사랑을 긍정언어로 잘 표현한 우수작을 각 학교별로 15개씩 선정한다.
우수작 선정 학생의 가족에는 가족과 함께 식사 자리를 가질 수 있는 밀키트를 제공한다.
밀키트와 함께 가족이 학생에게 고마움을 담아 긍정언어를 사용한 답장을 쓰고 학교로 발송할 수 있도록 편지지를 제공한다.
가족프로그램‘따뜻한 밥상’을 통해 가족 간의 친밀감을 높이는 기회를 가지며 가족 간의 긍정언어 사용 실천으로 가정 내 심리적 안정을 도모와 코로나19 극복을 할 수 있는 지지체계를 형성하고자 한다.
한편 포곡초등학교 교장은“사회복지실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알맞은 대응을 사업 진행을 통해 실현함으로써 본교 학생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과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마음의 위로가 됐으며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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