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정 기자
moohannews@moohannews.com | 2020-11-18 11:25:04
[무한뉴스] 용인시는 17일 수지구 풍덕천동 평생학습관 작은어울마당에서 '용인의 현재와 민주시민의 미래'를 주제로 시민 30명에게 시범 교육을 했다.
용인시민주시민교육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교육은 정식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개선점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용인의 역사와 현재'를 주제로 지역의 시대별 상황과 문화유적을 설명하고 근현대 독립운동과 독립운동가를 소개했다.
센터는 12월 15일까지 '한국 민주주의의 이해', '세계 민주시민의 이해', '인권에 대한 이해' 등 총 4차례의 교육을 진행해 민주시민교육의 확대·발전 방향을 모색할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의 성과는 민주시민 교육의 첫걸음에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시민 삶 속에서 지속 가능한 민주주의를 실현하도록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주시민교육센터는 지난 5월 (재)용인시정연구원 내 전담 부서 형태로 설치돼 관내 특성을 고려한 교육 체계를 만들고 본격적으로 시민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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