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훈 기자
moohannews@moohannews.com | 2020-12-06 15:14:57
[무한뉴스] 용인시는 내년 2월부터 수지구청서 여권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인구 110만 대도시로 급성장한 용인시에서 여권업무를 보는 곳은 처인구 삼가동 시청이 유일해 시민들의 불편이 컸다.
이에 시는 지속적으로 외교부에 수지출장소 추가 설치를 요청해 온 결과 지난 3일 외교부로부터 여권사무 대행 기관으로 지정받게 됐다.
수지출장소는 수지구청 1층에 96.48㎡ 규모로 발급창구, 대기 장소, 교부실 등을 갖추게 된다.
또한 수지출장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외교부의 여권 통신망 및 장비 지원과 전담직원 배치 등 준비에 들어갈 방침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외교부의 수지출장소 승인을 위해 물심양면 애써준 정춘숙 국회의원에게 감사하다"며 "생활 편의를 더하는 시민 중심의 행정으로 110만 용인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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