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뉴스]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위원회가 약 9시간 30여 분 만에 심의를 종료하고 오는 15일에 재개하기로 했다.

징계위는 10일 오전 과천 법무부 청사 7층 회의실에서 비공개로 윤 총장에 대한 징계 심의를 시작했지만 징계위 절차부터 증인 채택까지 모든 사안에서 대립하면서 징계 결정은 다음 회의로 미뤘다.

징계위는 이날 회의 끝에 윤 총장 측에서 신청한 증인 7명과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 등 총 8명의 증인을 채택하고 오는 15일 속행 기일에서는 증인신문과 윤 총장 측 특별변호인 최종진술, 징계위 토론 및 징계 여부 및 수위 의결 등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 무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